이 과목은 도시발생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도시 및 도시계획의 역사를 연구한다. 고대, 중세, 현대에 걸쳐 다양한 도시구조 및 형태를 만들어낸 도시계획의 변천사에 초점을 두는 한편 시대별 도시형성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함께 연구한다. 각 시대별 도시의 발전과정과 주요 도시계획 활동을 연구하고 이들이 각 시기의 건축, 예술, 기술, 정치, 사상과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가를 이해해 본다. 시기별로 주요한 도시계획 및 설계안, 도시계획 및 설계가, 도시계획 및 설계사상을 점검하고 이의 현대적 함의를 점검한다. 현대 도시계획의 사상적 연원 및 진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계획가로서 올바른 역사지식과 시대정신을 배양한다.

본 과목은 도시 건조환경의 다양한 시스템들의 연구, 분석을 기반으로 대안적 어버니즘을 제안하는 스튜디오다. 스튜디오는 학원, 편의점, 대형마트, 쪽방촌, 옥탑방 등 도시공간에 존재하는 공간유형들과 이와 관련된 사회, 경제, 문화, 정치, 환경 시스템들이 연계되어 있는 건조환경의 분석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괴리, 정치적 갈등, 문화적 획일성 등 도시환경의 공간 메커니즘들을 탐색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공간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본 수업에서는 도시공간 시스템과 유형 매핑과 분석 방법, 그리고 공간 시나리오 설계, 계획 기법들을 다룬다.

본 과목은 도시공원 조성 및 관리운영과 관련된 이론과 실제사례를 다룬다. 이론적 차원에서 근대 도시에서 공원의 형성배경과 현대 도시공원의 전개양상, 도시공원 계획 및 설계 사례를 고찰한다.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법과 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유형의 계획 방법을 습득한다. 최근의 민관파트너쉽의 다양한 관리운영의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가치창조적인 운영전략을 모색한다.

Urban design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본 과목은 도시가 생태계뿐만 아니라 경제, 대중교통, 기술, 역사, 문화 및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와 같은 사회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한다. 이러한 도시의 영향력은 Urban Designer들이 주거, 사무, 여가 공간을 재창조하는 데에 원동력이 되어 왔다. City Design Practice 과목은 세계 도시 디자인의 현대와 고전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알아보는 세미나이다. 세미나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도시 디자인의 고전 및 현대 이론에 대한 토론으로 시작되며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를 초대하여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도시관련 프로잭트와 아이디어를 토론한다. 후반부에는 다양한 국가의 구도시와 신도시를 비교연구를 수행 할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시 구성 및 건조환경에 대한 도시 디자인 이론을 배움과 동시에 실무에서 쓰이는 도시 디자인 프로세스를 습득한다.

도시는 물리적 공간위에 발현하는 사회적 현상이다. 그러므로 도시연구는 기본적으로 학제적이고 융합적이다. 이 과목에서는 인문 및 사회과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하여 도시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한다. 도시의 역사적 형성과 발전과정, 도시에 대한 주요 사회학 이론들, 현대도시의 주요 특성과 경향, 그리고 한국의 도시문제를 고찰하는 것이 이 수업의 목적이다.

본 과목은 도시사회혁신 리빙랩 워크숍Ⅰ의 연계 과목이다. 도시사회혁신 리빙랩 워크숍Ⅰ에서 선정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가 및 수강생들 간의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개발(Develop)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워크숍 I 이 지역 커뮤니티 문제 발굴과 분석 그리고 기초적인 솔루션 제공에 주안점을 둔다고 하면, 워크숍 II는 문제 해결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데 주안점을 준다. 즉, 이론적 차원의 문제 해결 방안이 각 커뮤니티 지역 현장에 대입되는 경우 어떻게 반영되는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다른 대안을 통해 문제 해결이 가능한지 등)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 차원의 구상이 직접 현실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할 것이다. 학기 말에는 최종 발표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관련 조직 (지방자치단체, 사회혁신관련 기관들-민간과 비영리 포함) 등과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할 것이다. 수강생은 실전에서 커뮤니티 레벨의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들과 조직을 구성하여 소통하며, 공통의 문제 및 그 해결책을 도출하는 역량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수강생의 사회혁신에 대한 전문가적 소양 및 실무적 사고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본 과목의 목표이다.

본 과목은 최근 도시⋅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도시혁신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도시혁신이란, 지역 커뮤니티 레벨에서 문제를 찾고,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수업 전반부는 사회 혁신의 의미 및 사례, 관련 정책들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수업 후반부에는 직접 특정 커뮤니티의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조사하고 발굴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프로젝트로 수행한다. 각 커뮤니티는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는 듯 보이더라도 개별 문제의 범위와 특징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워크숍은 각 커뮤니티가 처한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상황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문제의 본질을 고민하는 단계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사회혁신 관련이론과 더불어 이를 현실에 적용 및 응용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고, 전문가와 시민참여에 대한 방법을 고찰하게 된다. 수업은 4~5개 조로 나뉘어 현장의 리빙랩에서 주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도시사회혁신 전공 소속 교수와 3인의 도시사회혁신 전문가가 함께 현장밀착형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도시설계리빙랩에서는 기존도시의 실질적 문제의 해결을 다양한 차원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건축가 또는 도시설계자로서 도시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파악하여, 서로 상충되는 힘의 조화를 유도하여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이는 오늘날 Bottom-Up 형식의 도시관리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으로 새로운 형식의 도시설계방식 또는 접근을 요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시설계리빙랩은 “오픈설계스튜디오”로서, 지자체 및 주민과 함께 하는 워크샵을 전제로 한다. 설계주제 및 대상지는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하여 지자체의 입장에서 가장 절실하고 시급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선정한다. 무엇보다 설계대상지에서 주민 및 지자체와 함께 진행되는 “현장밀착형 스튜디오”이다. 설계크리틱에는 주민참여는 물론, 설계전문가 이외에 에너지와 경제분야의 전문가 리뷰를 전제로 하는 interdisciplinary urban design studio이다.

본 과목은 도시설계의 기초적인 이론과 도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를 이해하는 강의 수업이다. 국내외 도시설계의 간략한 역사와 최근 도시개발의 동향을 살펴본 후, 도시정책과 제도, 공공의 의지와 사회참여, 디벨로퍼의 비전, 도시건축 유형과 개발의 관성, 기능적 효율성과 미학, 다양성에 대한 요구 등 현대 도시의 형태를 결정하는 여러 힘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현대 도시에 대한 다양한 요구, 이를테면 도시쇠퇴와 재생, 건강도시 만들기, 도시의 취약성 극복 등의 주제에 대해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고찰한다.

도시성장관리는 전통적인 도시계획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최근의 대표적인 흐름이다. 이 과목은 도시성장관리의 등장 배경과 취지, 성장관리를 위한 다양한 수단, 성장관리의 효과, 최적성장관리이론, 우리나라 성장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살펴보고 연구한다. 성장관리의 수단으로는 urban growth boundary, public facility requirement, impact fee, development exactions, special plan, TDR(Transfer of development right), PDR(purchase of development right)을 비롯하여 다양하게 이론과 사례를 검토한다.

본 과목의 목적은 인공환경과 자연환경의 조화를 통해 도시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경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로 하여금 도시조경의 3개 영역인 ‘도시 속에서의 자연’, ‘오픈스페이스’, ‘도시공간(Urban Space)’의 실체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오픈스페이스의 계획 및 설계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혁신은 도시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거주민의 행복을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본 과목은 공간적 지속가능성과 개인의 행복(웰빙) 간 관계를 기반으로 하여 행복의 7대 원인인 가족 관계, 재정 상황(소득과 부), 근로, 건강, 개인의 자유, 개인적 가치(신념), 그리고 커뮤니티를 살피고 웰빙 증진에 관한 커뮤니티 참여, 신뢰, 관계의 중요성을 다룬다. 이를 통해 사회혁신을 가능케 하는 정부와 개인의 역할에 관해 이해한다.

도시의 생성과 발전 및 변화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도시를 이해하는 다양한 이론들에 기초하여 주택, 환경, 교통, 시민참여 등에 관련된 현대도시의 제반 문제 등에 대해 강의한다.

건축의 형태와 용도는 위치와 입지조건, 도시조직, 그리고 주변환경(Context) 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건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바탕이 되는 도시구조와 도시조직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본 과목에서는 사람과 장소, 건축, 그리고 도시조직과의 관계를 탐구한다.

이 과목은 도시쇠퇴의 원인, 과정,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재생의 이론, 정책, 사례를 강의한다. 현장조사 분석을 통해 한국 도시쇠퇴의 특수성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한국적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강의의 주안점을 두며, 다른 나라 도시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한다. 쇠퇴하였거나 쇠퇴가 예상되는 도심부, 주거지, 기성시가지, 항만지역, 산업지역 등이 연구의 대상이며,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재생방식을 검토한다.

도시재생스튜디오는 기성시가지의 잠재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전략과 실천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물리적 환경개선이나 거주민들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제고하는 공간적 처방을 고려하면서 협력적인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다영역 간의 전략적 계획과정과 방법을 시도한다.

Urban Computing은 도시 공간상의 객체(objects), 활동(activities), 특성(characteristics) 등을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분석하는 수업이다. 도시에 대한 이해와 도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본 강의의 목적이다. 도시에 대한 이해를 머릿속에 한정시키지 않고 이를 실질적으로 컴퓨터를 포함한 미디어 매체와 결합하여 표현함으로써,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시키는 것이 본 강의의 또 다른 핵심이다. 수업은 크게 장소와 공간에 대한 이해와 컴퓨터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도시에 적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컴퓨터 테크놀로지 부분은 Advanced GIS와 Database, Programming으로 나뉘며, Advanced GIS에서는 공간분석기법과 통계를, Database 수업에서는 Database 설계와 SQL 사용법을 강의한다. Programming 수업에서는 HTML, JavaScript, XML, Google Maps 프로그래밍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 과목은 공간계획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 필요한 계량분석 기법을 소개하며, 특히 도시 및 지역에서 나타나는 각종 문제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통계기법들을 주로 다루게 된다. 이 과목에서는 연구문제의 명시, 가설 검정, 통계분석 결과의 해석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통계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과목은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강의에서는 통계의 활용목적과 통계이론 및 다양한 통계분석방법의 원리를 소개하고, SPSS, STATA, HLM 및 기타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통계분석 방법을 직접 실행하고 이를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도록 한다.

도시혁신은 성공적으로 견인될 때, 지역 환경의 질을 높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한다. 본 과목은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서 도시마케팅, 문화관광, 대중교통 정책을 이용하여 도시와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사례를 소개하고 그로 인한 혁신의 효과를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시혁신을 가능케 하는 물리·사회·경제적 조건 등을 다루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케이스별 성공 및 실패·위험요인과 그 파급효과를 이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련된 국내외 정책을 파악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며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발전방향에 대해 공부한다.

본 과목은 도시환경설계 연구의 이론적 틀과 기초 방법론을 이해하는 세미나 수업이다. 본 과목의 목표는 도시공간·환경을 시각적이고 사회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방법론을 습득하여 연구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능력을 기르고 독립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를 양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연구 설계의 이해”와 “기초 연구 방법론” 두 가지 주제를 다룬다. 연구 설계의 이해 부분에서는 도시공간 연구의 발상, 선행연구 분석, 개념의 정의와 조작화, 연구 질문 설정, 가설 검정 등의 내용을 다루며, 학생들은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 계획서 작성 훈련을 한다. “기초 연구 방법론”에서는 정량적 도시환경설계 연구 방법론을 중심으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설 검정과 분석 결과 해석을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