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환경대학원의 교통학전공은 교통계획연구실에서 유래하였다. 그간 수많은 교통 전문가를 배출해온 전통과 명예의 교통계획연구실은 과학적 이론과 방법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계획담론을 생산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교통학전공 내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문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연구실이기도 하다.

교통계획연구실의 구성원들은 크게 세 부분의 학술활동에 참여한다. 첫째, 수준 높은 강의를 수강하며 학문적 소양을 닦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토대를 갖춘다. 지도교수인 장수은교수가 담당하는 교통계획 관련 과목들은 내용적 정합성과 형식적 완성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있다. 둘째, “BK21플러스” 등 다양한 개인/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각 연구는 지도교수와의 개별면담을 거치며 구체화되고, 월1-2회 랩미팅을 통해 심화된다. 셋째, 강의와 연구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매학기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도로, 철도, 항공, 항만 등의 건설현장과 운영시설을 주로 돌아보며, 경우에 따라서는 해외 현장을 방문하기도 한다. 이러한 일련의 교육, 연구, 현장경험을 통해 교통계획연구실 구성원들은 세계적 수준의 교통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