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 주제: 온실지구의 지구법- 지구시스템이 '티핑 포인트’를 지나서 도래한/할 인류세에서의 환경/생태주의란 무엇인가

∙ 강연자: 김락현 교수 (네덜란드 우트레흐트대학교)

∙ 일시: 2022년 8월 24일 (수), 10:00-12:00

∙ 장소: 환경대학원(82동) 306호 글로컬홀, 온라인(zoom) 병행

- Zoom 회의 참가 주소 https://snu-ac-kr.zoom.us/j/97680384926 또는 회의 ID: 976 8038 4926

∙ 강의내용:

<‘온실지구’의 지구법>

이 강연은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여지껏 환경문제의 답은 사람의 영향을 줄이고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었다. 하지만 만약 지구시스템이 되돌릴 수 없는 ‘티핑 포인트’를 넘어섰다면, 그래서 지구가 생명에 비우호적인 새로운 안정된 상태인 ‘온실지구’로 접어들고 있다면, 환경은 더 이상 인간으로부터 보호대상으로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지구법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이 질문을 들여다보면 답은 역설적일 수도 있다.